평창군, 박일훈 작가 '평창 사람들' 무료 전시…,28일까지

기사등록 2025/02/07 11:33:29
[평창=뉴시스]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8일까지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역 주민을 모델로 한 박일훈 작가의 '평창사람들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박일훈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인물화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평창 지역에서 오랜 기간 봉사해 온 원로들과 다양한 봉사단체 활동가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그들의 삶과 따뜻한 이야기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소통 확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작가와 대화 시간, 인물화 제작 체험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예술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호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사람들전을 통해 주민들이 미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평창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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