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집행위원회는 회장 1명, 부회장 4명, 집행위원 1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9년 아시아사이클연맹 정기총회까지다.
김 당선인은 18세에 국가대표로 첫 발탁됐고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1㎞ 독주 은메달,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해 국위선양을 한 공로로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그 후 일선 지도자로 선수 육성에 힘써 조호성과 같은 아마추어 사이클 및 경륜 스타를 발굴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지냈다.
행정가로는 대한사이클연맹 심판장,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당선인은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사이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국 사이클을 전 세계에 더욱 알릴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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