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버추얼 아이돌 초동 100만장 첫 돌파…첫 앨범 38배↑

기사등록 2025/02/10 16:40:30
[서울=뉴시스] 플레이브. (사진 = 블래스트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초동(앨범 발매 첫 일주일 간 판매량) 100만 장을 처음 넘겼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중 초동 100만장을 넘긴 건 이 팀이 처음이다.
 
10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 원(Caligo Pt.1)'의 초동은 103만8308장으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이다.
 
데뷔 앨범으로 초동 2만7000만 장을 기록한 플레이브는,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약 38배에 달하는 초동 기록을 세웠다.

이번 음반은 앞서 음원 차트도 장악했다. 타이틀곡 '대시(Dash)'를 포함해 한 때 수록된 5곡 전곡이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음원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발매 2시간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24시간 동안의 누적 스트리밍이 1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24시간 최고 스트리밍 횟수를 보유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또한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로 입성했다. 전날에는 전체 발매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20억을 넘겼다.
 
플레이브는 "플리(팬덤 이름)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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