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선정 8권 발표
사서추천도서는 ▲오렌지와 빵칼 ▲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문학) ▲생각의 기술 ▲완벽이라는 중독(인문예술)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사회과학) ▲위대한 관찰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자연과학) 등이다.
'오렌지와 빵칼'은 유치원 교사인 주인공을 통해 억눌린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 자유와 통제의 본질을 성찰한다.
'완벽이라는 중독'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완벽주의 문제를 다뤄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다. '위대한 관찰'은 파브르 곤충기로 알려진 장 앙리 파브르의 삶과 자연에 대한 통찰을 다룬다.
선정된 도서의 정보와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진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지식의 폭을 넓히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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