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설 명절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아들 A(64)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설 당일인 지난 29일 오전 0시11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