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탄소중립 실천
㎏당 A급 170원→260원
B급은 150원→180원 인상
시는 지난해 대비 A급 폐비닐의 경우 ㎏당 170원에서 52% 인상된 260원, B급 폐비닐은 kg당 150원에서 20% 오른 180원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상금 인상은 농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영농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지난해 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557t의 폐비닐을 수거해 보상금으로 3억85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2600t 수거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과 농민 참여 독려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폐비닐 수거 활성화는 방치된 폐비닐로 인한 환경 오염을 막고 불법 소각을 막아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 효과를 온다"며 "마을 단위로 수거보상금을 확대해 공동자금 마련과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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