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 전용면세점, 제품 우수성 알릴 좋은 기회"

기사등록 2025/01/24 13:07:29 최종수정 2025/01/24 13:44:24

인천국제공항 전용면세점 방문

[서울=뉴시스]오영주(왼쪽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에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1.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면세구역)에 위치한 면세점으로,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한다.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면세점 중 최저 수준인 수수료 23%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3개소로 첫 선을 보인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이번에 개소한 1곳 포함 올해 3곳을 추가, 총 6개소로 운영된다.

제2터미널에 마련된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은 K-화장품, 강한소상공인 등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이) 외국인을 비롯해 공항 이용자에게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성장·도약시킬 수 있는 전환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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