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은 23일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 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 수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이다.
국리민복상은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들을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하고, 평가한 뒤 선정한다. 20년 이상의 역사와 객관적 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사회 전반의 부조리 개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지역 균형발전에 집중했다.
▲감정평가 업계의 구조적 담합 문제 ▲항공기 지연 문제 ▲신축 아파트 승강기 준공 전 사용 문제 ▲고속도로 터널 공사의 미승인 중국산 자재 사용 문제 ▲철도시설 등에서의 국산 위장 중국산 CCTV 사용문제 ▲신축 아파트 입주 하자 보수 폭증 문제 등 다각도에서 날카롭게 문제를 제기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성범죄 대책 마련 ▲양육비 선지급제 준비단 발족 지연 문제 ▲은둔형 청소년 지원사업 졸속 추진 ▲아이돌봄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 ▲딥페이크 대응 문제 ▲불법 촬영물 대응을 위한 부처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범수 의원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울주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22대 국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왕성한 의정 활동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