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의회는 설을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2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겼다.
김학기 의장 등 6명의 시 의원은 먼저 관내 청계동 노인복지시설인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의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 또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전통시장인 부곡 도깨비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면서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대화를 이어가는 등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 의원들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애환과 문화가 녹아있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가운데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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