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55분께 포천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철제 기둥인 H빔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지지대를 설치하는 작업 중 H빔을 손으로 받치고 서 있다가 쓰러지는 H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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