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설 연휴 49만명 이용 예상…"25일 가장 붐빈다"

기사등록 2025/01/23 09:38:09 최종수정 2025/01/23 10:22:13

김해공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출국수속을 거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김해공항에서 15만8000명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등 전국 국제공항을 통해 총 134만여 명이 출국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01.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올해 설 연휴 김해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인 49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붐비는 날은 오는 25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오는 24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김해공항에서는 24편의 부정기편을 포함해 총 2904편(국내선 1146편·국제선 1758편), 일 평균 290편(국내선 114편·국제선 17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예상되는 이용객은 일평균 약 4만9000명으로, 지난 설 연휴 대비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설 연휴 기간 국내선 예상 승객은 18만8626명, 국제선은 31만4993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발편 기준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5일로 예상되며, 국제선 출발장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에는 신분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요원과 지원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여객혼잡이 예상되는 검색과 경비, 안내, 미화, 카트, 주차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평시 일 평균 376명에 2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공항은 이달 2~13일 공항시설과 장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자체 사전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설 연휴 동안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주차장 이용 시 사전 주차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누리집에서 주차장 혼잡 예상 안내 및 혼잡도 현황 등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공항 이용 정보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앱'과 기내 반입금지 물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