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엑스(X.옛·트위터)에 "다보스에서 마코 루비오 신임 국무장관과 좋은 통화를 했다"며 "당신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토 회의에서 그를 환영하길 고대한다"며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등 현안에 대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뤼터 사무총장은 "유럽이 방위비 지출을 증강하고 대서양의 방위 산업 생산을 늘리는 것은 우리 모두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난 20일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행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설정된 나토 방위비 지출 목표를 5%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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