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올해 지역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연구사 51명(초등 50명·특수 1명)을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이다.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기존 교원 중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을 거쳐 늘봄지원연구사를 뽑았다. 2년 임기로 교육연구사 신분을 부여했다.

시교육청은 내년 중 31명을 추가 배치, 총 82명의 전임·겸임의 늘봄지원연구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및 교육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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