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4층 회의실 150명 참석 예정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내일(23일) 올해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후 1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연다. 자원봉사 단체 임원과 활동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자원봉사 교육강사단 ‘어울누리’ 양성과 어린이집 파견 ▲자원봉사자 간 체육활동으로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일상탈출 명랑운동회’ ▲단체 연합 활동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계’ 등 다양한 신규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또 ▲동 V 터전 운영 ▲청년 해외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 등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특히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접수 후 심의를 통해 단체별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규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참석자들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가운데 단체 간 친목도 다진다.
설명회에 앞서 간단한 공연이 전개된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솔라 하모니카’팀의 '꽃밭에서' '모란 동백' 연주와 박제희 성결대 실용음악학과 학생이 가수 장윤정의 '꽃' 이선희의 '인연' 등을 노래한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가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처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306개의 단체, 339개의 활동처가 등록된 가운데 20만7882명의 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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