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시민 편안·안전하게" 울산시 종합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5/01/21 15:10:22 최종수정 2025/01/21 16:01:43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1월 25~30일)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시 공무원 401명(일 66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핵심 성수품 16종을 중점 관리한다.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7곳에서는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전통시장 8곳에서는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30일까지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사용자 단체에 체불 예방과 청산을 독려하고, 시 발주 공사·용역 등 173건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 병원 등 12곳의 응급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또 병·의원 608곳, 약국 412곳, 심야 응급약국 4곳도 운영한다.

사는 다만 이용 전 필히 의료기관과 약국에 유선 연락 후 방문해 줄 것을 권장했다.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 24시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지도도 실시한다.

한파 보호시설로 24시간 한파 쉼터(4곳), 스마트승강장(44곳), 노숙인 쉼터(1곳), 이동노동자 쉼터(5곳) 등을 운영한다.

또 결빙 우려 도로(29개)와 고갯길(24개)에 대한 예찰·제설을 강화하고,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 안전알림 시스템을 가동해 겨울철 피해 예방에 나선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 정체 시 우회 도로 안내와 교통 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KTX 울산역에 심야 도착한 승객을 위한 리무진 버스도 29일 오전 00시 5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설 연휴 강우·강설에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수송 대책도 수립했다.

원활한 상수도·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에 LP 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 상황실 운영, 급수시설 긴급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 관리 강화로 24일까지 산업단지·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하고, 설맞이 일제 환경 정비,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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