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에 따르면 은퇴한 해병대원인 세일시스는 걸프전에 참전했으며 브론즈스타 메달(동성훈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상원의 승인을 받은 국방부 고위 임원을 영입해야 했다. 세일시스는 장관 후보자가 인준될 때까지 국방부를 이끌게 된다.
미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열린 20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 인준안 표결을 실시한다.
앞서 트럼프는 폭스 뉴스 진행자 출신인 피트 헤그세스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헤그세스 후보자는 상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해야 상원 인준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 14일 군사위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이 헤그세스 후보자의 성폭력 의혹과 과거 인종차별 발언을 문제삼았다.
헤그세스 후보자는 군 출신이긴 하지만 고위직은 아니었고, 조직을 이끈 점이 없다는 점에서 부적격 논란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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