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해변로 교통 통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25대의 드론을 동원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설날 특별공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추억의 전통놀이와 복조리, 푸른 뱀 등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드론 쇼 공연 당일 오후 6시~8시 광안해변로(광안리 불고기거리 입구~민락회타운) 구간 교통 통제를 진행한다.
또 구청 관계자, 경찰 등 안전 인력 600여 명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 및 인파 안전관리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동통신사 3사의 협조를 받아 광안리 해변에 개방형(프리) 와이파이를 오후 4시~8시 일시 정지한다. 공연 장애 발생 시에는 준비된 드론 1500대의 예비 공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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