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북구청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북구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다.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부는 음악, 미술, 진로체험 등 전문 특화 활동으로 운영된다. 중등부는 영어와 수학 등 교과 학습지원 및 전문진로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주말은 연 4회 현장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단순 돌봄이 아닌 미래 인재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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