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석 경남서부세관장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통관행정 구현"

기사등록 2025/01/20 13:28:28 최종수정 2025/01/20 17:54:23
[진주=뉴시스]경남서부세관 제7대 김이석 세관장.(사진=경남서부세관 제공).2025.01.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서부세관은 20일 경남서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제7대 김이석(53) 세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트럼프 2기 출범 관련 자국 우선주의·통상 공세로 전 세계 교역 위축, 중동지역 갈등 심화 등 국제 정세의 불안과 국내 물가 인플레이션으로 국내외적 어려운 환경속에서 항공산업 등 지역경제 특화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중심의 기업 수출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관내 수출·입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마약 및 사회안전위해 물품 등을 통관 단계에서 차단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경남서부세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이석 세관장은 경남 마산중앙고를 졸업 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마산세관 조사심사과, 2014년 관세청 국가관세종합정보망추진단, 2020년 부산세관 감시관실, 2024년 부산세관 물류감시관 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경남서부세관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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