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개선사업 국·시비 54억원 확보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주택가와 인접한 산업단지와 사업장 밀집 지역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및 방지시설을 설치해 조업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설비 노후, 악취 등 환경 민원 발생의 우려가 되거나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들이다.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와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90%를 지원받아 대기질 개선과 기업 경영 부담 완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청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전 기술 진단을 진행하고, 오는 2월 내로 사업 공고와 참여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지속적인 성과 분석과 사후 관리를 통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낡은 방지시설 교체에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사업장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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