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기술개발 지원합니다…779개 새과제·1179억

기사등록 2025/01/18 12:08:34 최종수정 2025/01/18 15:52:24

접수기간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창원=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경남중기청)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3일부터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은 단계별 연구개발(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779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117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기술 패권경쟁 우위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기술 분야 지원 비율이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경남중기청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탄소중립, 첨단로봇·제조,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수소, 이차전지, 원자력, 양자, 우주항공·해양 등 중소벤처 연구개발(R&D) 13대 전략 분야에서 124개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RFP 과제기획 등을 통해 중소기업 R&D의 전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민간 투자전문회사(VC) 등이 주도적으로 유망기업을 검증하고 선제 투자한 후 추천하는 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지원을 확대한다.

R&D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트랙'을 신설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협력 및 해외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한다.

또 팁스 기업이 스케일업 팁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팁스 성공기업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간 정기적 만남을 기획하고 '올해의 팁스기업' 가점 부여 등 정책간 연계성과 연속성을 강화한다.

대기업·연구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제 공동연구를 중소벤처기업도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형 R&D'가 신설된다.

해외 우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해외 선도 연구기관의 보유 기술을 활용한 상용화와 사업화를 통해 국내 혁신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메사추세츠 공과대(MIT), 퍼듀대 등 북미의 우수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을 시작하고 향후 협력 국가와 연구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은 상반기·하반기 과제로 구분된다.

지난 17일 공고한 상반기 과제 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다. 하반기 과제 접수기간은 5월8일부터 21일까지다.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조건 등을 확인하고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협력형, 기술이전·사업화 등 일부 사업은 별도 공고한다.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원전, 우주항공, 수소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만큰 이번 정부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이 신청해 선정되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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