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GA코리아가 용인시에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에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그간의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용성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은 16일 시장실을 방문,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마다 친환경·유기농 쌀을 기부하고 있는 원삼친환경쌀작목회와 세양조경㈜도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행렬에 각각 동참했다.
한편 지난 12월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일 기준 12억29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13억의 93%를 달성하고 있으며 2월7일까지 이어진다.
◇주민에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최대 4400만원 지원
용인특례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CCTV 등 시설 설치비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8개 시설이 참여했고, 개방 기간이 종료된 1곳을 제외한 17곳이 707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의 관리자나 입주민 대표는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별관 교통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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