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대화 두번째 일정으로 근흥면 찾아
그동안 중단됐던 낚시대회 재추진 질문에 가 군수 "좋다고 생각한다" 답해
16일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두 번째 일정으로 근흥면을 찾은 가운데 낚시대회 개최를 요청한 이상헌 안흥어촌계장의 질문에 "좋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날 이 계장은 "안흥 내항은 6~7년 전만해도 1년에 해양수산부장관배, 도지사배, 태안군수배 세번씩 낚시 대회를 했었다"며 "여러 이유로 중단이 됐는데 복원할 계획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가 군수는 산업건설국장에게 낚시 대회 중단 이유를 물었다.
"자담(자부담) 금액 부담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는 설명에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 계장은 "지난해 신진도 내항에서 낚시를 하러 가는 배들이 80척에서 90척씩 매일 나갔다"며 "80척이라고 치면 하루에 1600명이 안흥 내항과 신진도에 와서 돈을 쓰고 간다는 것이다. 돈을 모을 수 있는 환경이 되므로 어민들이 조금씩 모아서 군에 신청하겠다"고 화답했다.
가 군수는 "개인적으로 낚시 대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평상시에도 가지고 있었다"며 "이 계장님께서 노력을 좀 한 번 해 보시고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이 좀 여건을 마련해 달라. 자담 50%가 돼야 한다고 하는 그런 차원에서 중단을 하면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 군수는 "금년이라도 (대회를)할 의지가 있다면 추경이라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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