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달 14일까지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환경·기후·소자본 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시 정책에 참여하는 청년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9세 청년 3인 이상의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jy386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달 25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3월 중에 대면심사를 거쳐 모임별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선정된 모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청년 생각펼침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모임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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