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신년인사회…"올해 역점 시책 최선 다하겠다"

기사등록 2025/01/10 18:27:22 최종수정 2025/01/10 19:24:2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0일 JW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모여 구정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윤종오 국회의원, 시·구의원, 현대자동차 관계자, 공공기관장, 사회복지 및 문화시설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정 홍보영상 상영, 박천동 구청장과 김두겸 시장,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윤종오 국회의원의 신년 인사, 시루떡 커팅식, 북구노인지회 김종식 회장의 건배 제의로 이어졌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날 신년 인사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양산에 맞춰 미래차 부품사 전환사업과 신규 투자유치 적극 지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강동관광단지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창평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노력과 유기적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도시공간계획 정립 ▲맞춤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 추진 등 올해 역점 추진 시책도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8기 4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북구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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