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이트 기준 476만원→495만원으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인기 모델인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의 경우 약 4% 올랐다.
8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반 클리프 아펠은 이날 인기 모델인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가격을 말라카이트 기준 기존 476만원에서 495만원으로 4% 올랐다.
마더오브펄은 기존 414만원에서 430만원으로 약 3.9% 인상했다.
아게이트는 기존 471만원에서 490만원으로 약 4% 뛰었다.
한편 새해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국내 판매 가격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에르메스는 지난 3일 '에버 헤라클레스 웨딩링' 제품을 기존 477만원에서 527만원으로 약 10% 인상했다.
또 스트랩 형태의 가방 제품인 '쁘띠 코스 백'을 기존 706만원에서 770만원으로 약 9% 가격을 올렸다.
롤렉스는 지난 1일 인기 모델인 데이트저스트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36㎜(Ref. 126234)의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 1292만원에서 1373만원으로 약 6.3% 올렸다.
서브마리너 오이스터스틸 41㎜(Ref. 124060)는 기존 1306만원에서 1373만원으로 약 5.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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