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5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휴일을 맞아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이 늘어나 4일까지 지정된 국가 애도 기간 종료 후에도 하루 더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앞서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곳에는 4일 오후까지 각계 인사, 도민 2892명이 찾아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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