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안부 지역 안전지수 평가서 '양호지역' 선정

기사등록 2024/12/31 14:21:08

2023년 기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분야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정부 평가에서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2024년 지역 안전지수를 산정해 공개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한다.

전국 지자체 중 28개 지자체가 안전지수 우수 및 양호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군산시가 선정됐다.

안전지수 양호지역은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하위 등급(4·5등급)이 없는 균형있는 안전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평가된다.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안전지수 등급 상승을 위해서 각종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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