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28일 오전 9시38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45번국도 상행선에서 차량 17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사고는 도로 커브길에서 감속한 앞 차 후미를 뒤따르던 차가 들이받으며 시작했다.

당시 해당 도로는 전날 내린 눈으로 얼어있었는데, 1차 사고 이후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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