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동국대학교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전공체험과 생명약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공체험(Dream Major)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되는 전공은 ▲인문계열 8개 전공 ▲자연계열 7개 전공이다.

생명약학 아카데미(Dream of Little Scientist)는 전국 고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생명과학·약학 분야 5개 전공이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특화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는 토론·연구·실험실 투어 등 전공에 맞는 활동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합격 수기 등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공체험과 생명약학 아카데미 신청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 진행된다. 전공별 참가자는 신청동기를 정성 평가해 선발한다.

전공체험의 진행 일정은 ▲1월14일 인문계열 8개 전공 ▲1월15일 자연계열 7개 전공이며 신청은 1월2일에 마감된다.

생명약학 아카데미의 진행 일정은 1월17일이며, 합격조회는 오늘부터 가능하다.

김효규 동국대 입학처장은 "두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관심 있던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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