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피의자 9명 포함해 증인 15명 신청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국회 탄핵소추단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내란 혐의 피의자들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으로 신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탄핵소추단은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입증계획서에 김 전 장관과 여 사령관, 노 전 사령관 등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 9명을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국회가 신청한 증인 규모는 총 15명으로.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력 동원 과정에서 연루된 참고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향후 변론준비절차 과정에서 이들에 대한 증인 신문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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