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단종 후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출시
6900원 책정…"전통 제조 방식 적용…기존과 다른 신제품"
26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를 단종하고 신제품 '레이디핑거 티라미수'를 출시했다.
가격은 마스카포네 티라미수(5900원)보다 1000원(약 17%) 높은 6900원이다.
스타벅스는 레이디핑거 티라미수는 기존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제품에 변화를 준 것이 아닌 별개의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를 단종 조치한 것은 유사한 티라미수 제품군을 출시하기 전 매장 진열 공간 등을 고려해 기존 유사 제품군의 생산과 판매를 종료했다는 설명이다.
레이디핑거 티라미수의 경우 전통 제조 방식 대로 제품 내에 에스프레소에 적신 '레이디 핑거' 빵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티라미수 제품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카페 디저트 트렌드에 발맞춰 푸드 제품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는 과정의 일환이라는 것이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존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를 출시한 지 시간이 꽤 흐른 만큼 단종 후 새로운 티라미수 제품을 출시했다"며 "푸드 상품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이나 생산 라인 등이 한정돼 있다 보니 기존 제품은 단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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