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영어 강의 마련
국내외 대학원생·예비 대학생 참여
IWC 교수진,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시드니대학교 등 해외 교원 완비
국제동계대학은 2016년부터 개설된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이다. 경제·경영·인문·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 교원들이 약 40개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싱가포르, 중국, 미국, 호주, 홍콩 등 30개국이 넘는 곳에서 1600여 명의 국내외 대학원생·예비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 과정에는 입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한 과목이 신설됐다. 개설된 과목은 ▲파이썬으로 배우는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 with Python) ▲환경과 지속가능성(Earth, 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 ▲미디어 작문(Creative Writing for Media) 등이다.
고려대는 IWC 교수진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UCL)·호주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대만 국립 타이완 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등 해외 대학 소속 교원들과 고려대 교원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송상기 고려대 국제처장은 "그동안 축적된 본교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국제동계대학 역시 학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수준 높은 고려대 IWC만의 K-education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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