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BNK경남은행, 남목고 3년 금융교육 등

기사등록 2024/12/26 16:02:50
[울산=뉴시스] BNK경남은행 김덕원 부지점장이 26일 울산 남목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하고 있다. 2024.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은 울산 남목고등학교에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에는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부, 울산시청지점, 울산법원지점, 태화동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금융교육 강사는 반을 나눠 학생에게 '사회 초년생으로서 알아야 할 금융상식과 신용도 높이기'를 주제로 교육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 숨어있는 나의 자산(휴면계좌) 찾는 방법, 주거래 은행 200% 활용하는 방법 등 정보도 제공했다.

우재환 학생은 "최근 20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금융 상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영업부 김덕원 부지점장은 "BNK경남은행은 영업점 인근 초·중·고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하고 금융교육을 지원 중이다. 금융교육 대상이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인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7월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부, 야음동금융센터,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학성지점 소속 금융교육 담당 직원을 화진초등학교로 보내 금융교육한 바 있다.

◇블루마시티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초록우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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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6일 북구 블루마시티어린이집(원장 김해경) 플리마켓(벼룩시장) 수익금 45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블루마시티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교직원이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은 울산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용된다.

김해경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을 배울 수 있고 주변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먼저 나눔을 베푸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울산시설공단, 2024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2024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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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단위 부서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사례 58건이 접수됐다. 1차 서면 심사에 이어 14건의 사례 발표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입선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공단 통합주차상황실 구축·운영, 우수상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장려상은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잔디장 개인표지석 도입, 입선은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울산대공원 조각공원 조성이다.

 특히 최우수상에 뽑힌 공단 통합주차상황실 구축·운영 사례는 공단에서 시설별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차장을 통합관리해 매년 3억9000만 원 예산 절감, 콜센터 전문상담원 배치 및 24시간 직영 운영에 따른 시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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