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기사등록 2024/12/26 15:01:38
[인천=뉴시스]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휴식공간 모습. (사진=강화군 제공) 2024.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동막해변을 소나무밭 휴식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 친화적 관광지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사된 소나무밭 복원과 토양개량 등 환경개선 작업에 6억원을 투입, 올해 휴식공간 조성을 완료해 2년여간의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시설 정비 ▲야영데크 설치 ▲360m 해변 보행로 ▲세족장·개수대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추가했다.

중심부 광장에는 강화 바다 생물을 활용한 아트플로어를 조성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문화행사 유치도 가능하다.

특히 야영데크와 보행로는 캠핑과 해변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새롭게 변화한 동막해변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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