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문화관광발전 유한공사로부터 감사장
e스포츠 대회 관련 활동으로 우호 증진 공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한중 양국 간 문화 교류, 우호 증진 공로로 중국 저장성 문화관광발전 유한공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에 개최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개최에 앞서 감사장을 받았다. 외국 기업이 이 유한공사에 감사장을 받은 건 스마일게이트가 최초다.
회사 측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CFS 대회와 항저우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벤트 성공에 따라 감사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가 개최됐던 항저우 운하 아시안게임 공원을 비롯해 항저우 랜드마크인 서호와 대운하, 소하공원 등에 CFS를 브랜딩했다.
유한공사는 스마일게이트가 펼쳤던 e스포츠와 문화 콘텐츠 융합이 항저우 도시의 활력을 더하고 산업을 활성화하며 문화 교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또 크로스파이어와 CFS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게임 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감사장은 CFS를 e스포츠 대회를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 저장성 문화투자 문화관광발전 유한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 e스포츠와 게임 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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