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시즌 프로야구 왕좌에 오른 KIA 타이거즈가 새 시즌 준비에 앞서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KIA는 26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1군은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코치와 김주찬 퀄리티 컨트롤(QS) 코치, 홍세완·조승범 타격 코치, 조재영 작전 코치, 윤해진 주루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나카무라 타케시 배터리 코치로 구성됐다.
퓨처스(2군) 팀은 진갑용 감독과 이상화·이정호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이현곤 작전·주루 코치가 맡는다. 박기남 수비 코치, 이해창 배터리 코치도 퓨처스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 코치와 서덕원 투수 코치, 박효일 수비 코치가 이끈다.
KIA 관계자는 "파트별로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잘 지도해준 덕분에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시즌도 변함없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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