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인증 자격 유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골프존은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여가부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돌봄 관련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3년 주기로 선정한다.
골프존은 2016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9년 인증 연장, 2021년과 올해 재인증으로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골프존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출퇴근제 시행, 패밀리위크, 연차 사용 장려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통해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출산, 양육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난임치료비 지원, 결혼 장려금 지급, 자녀 장학금 지원, 어린이집 운영 등을 실시 중이다.
김재희 골프존 인사지원실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실현하며 가족친화적 제도를 유지해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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