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4·84㎡ 중소형 416가구 규모
1월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64㎡ 88가구 ▲84㎡A 248가구 ▲84㎡B 80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위주로 구성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설계로 쾌적함과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 일정은 내년 1월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류접수,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시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단지 중심부에 조성된 광활한 커뮤니티 광장을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광장은 너른 잔디마당으로 계획돼 놀이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안뜰쉼터, 맞이쉼터, 건강마당, 튼튼마당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동 앞 쉼터는 사계절 경관을 고려하여 상록수를 법적 수량보다 약 3배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또 무장애 설계(Barrier-free) 적용으로 단지 외부로 연결되는 다양한 동선 및 최적의 수직동선(엘리베이터)이 계획됐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조성(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으로 지상에 차 없는 설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했으며, 가구당 1.3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아파트 544대)을 마련했다.
전용 64·84㎡로 구성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에 4베이 구조(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부 커뮤니티 광장 하부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멀티실, 주민회의실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여 커뮤니티 광장과 인접하게 배치됐다. 이 밖에도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는 단지 남측에 위치해 조용하고 여유롭게 조경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천안 두정역과 가까운 입지이며, 삼성대로를 접하고 천안 IC와 인접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반경 1㎞ 이내에 두정초, 북일고를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반경 2㎞ 이내에 중·고교 및 대학교가 위치했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성성호수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확보하고 있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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