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다른 사운드…일부엔 피처링 아티스트 포함"
제니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영상 '해피 홀리데이스(Happy Holidays)'에서 새 싱글과 앨범에 대해 "11개월 간의 작업 끝에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모두를 위한 뷔페 같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새 앨범에 담긴 곡 중 일부에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다고 예고했다.
무엇보다 "새 앨범은 내 삶의 챕터를 음악으로 풀어낸 것으로, 팬들이 음악을 듣고 저와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 앨범이 나왔을 때 대중들이 좋은 의미로 놀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제니는 지난해 발매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 지난 10월 공개한 싱글 '만트라(Mantr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하는 등 솔로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니는 이날 영상에서 올해를 돌아보면서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다. 특히 '만트라' 작업 이후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 인사를 건넸고,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제니의 솔로 앨범은 내년 초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는 내년 4월 열리는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