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25일 오후 5시12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거주민 90대 남성 A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대피한 딸 50대 B씨도 연기를 흡입했으나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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