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15년 연속 인증 유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HUG는 2013년 획득 이후 이번 인증으로 2027년까지 15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HUG는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제도와 유연근무제,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탄력적인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근무환경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산전후·가족돌봄 휴가 등 임신기부터 육아기까지의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운영을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걱정없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선도적 가족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HUG는 지난 5월 남녀차별 없는 고용 및 일·가정 양립 지원,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공로로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장관표창)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병태 HUG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일·가정 양립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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