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32·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38)의 33개월 된 아들 시우가 남다른 영어 실력을 보여준다.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함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편으로 꾸며진다.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전 펜싱선수 김준호, 개그맨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혜림, 신민철과 그의 아들 시우가 등장한다.
이날 4개 국어를 구사하고, 통번역가로 활동 중인 혜림은 시우의 영어 교육관을 밝힌다.
혜림은 "영어 유치원 없이도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후 "영어 듣기를 생활화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혜림과 시우 모자는 집에서 일상 대화를 영어로 나누는가 하면 틈틈이 영어와 관련된 퀴즈를 온 가족이 함께하며 엄마표 영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었다.
시우는 혜림이 영어로 내는 퀴즈에 귀를 기울이며 듣기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바다코끼리, 낙타, 공작새 등 성인에게도 어려운 수준의 단어를 영어로 거침없이 외친다.
특히 시우는 "캔 아이 와치 티비?"라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영어 문장으로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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