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올해 외교 정책 다사다난"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담당 보좌관은 "올해 (푸틴) 대통령의 외교 정책 의제는 매우 다사다난했다"며 "협상, 대면회의, 전화통화, 화상회의 등 220개가 넘는 행사에 참여했다. 54개국 지도부가 참여한 220개 이상의 행사"라고 말했다.
해외 방문은 총 11회다.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을 각각 2회 방문했고, 지난 6월 북한을 비롯해 중국,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도 다녀왔다.
유라시아경제연합(EEU), 독립국가연합(CIS), 집안안보조약기구(CSTO),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자국에선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과 9월 동방경제포럼(EEF)을 열었고, 10월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브릭스(BRICS) 정상회의도 주최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CIS 비공식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 행사는 앞으로 며칠 동안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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