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1일 밤 10시부터 음성군민대종이 있는 음성읍 설성각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타종행사는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이 주최·주관한다.
식전 축하공연과 탑돌이, 시낭송, 카운트다운과 타종, 조병옥 군수의 신년 메시지 발표, 예술공연, 군민 자율 타종 순으로 진행한다.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군민이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가는 자정에 33번 타종하면서 건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음성국악협회·음성예술인협회 회원과 팝페라그룹 볼라레, 가수 인썬이 무대에 올라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군은 타종식 이후 내년 1월2일까지 군민대종을 개방한다. 이 기간에 누구든지 새해 소망을 담아 타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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