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뉴욕 증시 강세와 중국 추가 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162.43 포인트, 0.82% 올라간 1만9883.1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69.97 포인트, 0.98% 뛰어오른 7213.8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장에 비해 13.66 포인트, 0.31% 상승한 4457.85로 마쳤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6.21%, 공상은행 4.96%, 교통은행 3.02%,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3.90%, 검색주 바이두 3.17%, 청쿵기건 3.14% 급등했다.

건설은행도 2.89%, 중국은행 2.64%,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84%, 금광주 쯔진광업 2.28%, 중국해양석유 2.24%, 반도체주 중신국제 2.83%,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2.57%, 식품주 캉스푸 2.52%, 항셍은행 2.46%,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12% 크게 올랐다.

중국핑안보험은 1.98%, 중신 HD 1.59%, 초상은행 1.56%, 영국 대형은행 HSBC 1.15%, 전력주 뎬넝실업 1.84%, 중뎬 HD 1.18%, 화룬전력 1.15%, 중국석유천연가스 1.73%, 중국석유화공 1.41%, 통신주 중국롄퉁 1.82%,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60%, 알리바바 1.12%,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99%, 게임주 왕이 0.91%, 부동산주 청쿵실업 1.64%, 화룬치지 0.90%, 룽후집단 0.79% 뛰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4.26% 급락하고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45%, 안면인식주 상탕 1,3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89%, 지리차 1,4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33%,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 0.90%, 헨더슨랜드 0.43%, 퉁야은행 0.71%, 맥주주 바이웨이 0.9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68%, 스포츠 용품주 리닝 1.08%, 안타체육 0.50%,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55%, 훠궈주 하이디라오 1.53%,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15%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73억550만 홍콩달러(약 23조8163억원), H주는 590억69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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