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연말 자선행사 2곳서 압사사고…32명 사망

기사등록 2024/12/22 19:28:33 최종수정 2024/12/22 20:04:24
[AP/뉴시스] 20일 나이지리아 라고스 도심에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세워져 있다
[아부자(나이지리다)=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던 2건의 크리스마스 자선행사 인파 압사사고 사망자가 13명에서 32명으로 늘었다고 22일 경찰이 말했다.

음식 배급품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가 넘어졌고 이들은 짓밟히거나 질식사했다.

2건 행사 중 한 건은 한 자선 단체가 남부 아남브라주 오키자에서 열린 음식 선물 행사로 22명이 사망했다.

수도 아부자에서 교회가 마련한 음식 및 의류 배급 행사에서도 10명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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