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크로아티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한 초등학교에서 7세 소녀가 사망하고 교사와 다른 학생 5명 등 6명이 칼에 찔려 부상했다고 당국이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0분(현지시각) 자그레브 프레츠코의 프레츠코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을 "젊은 남성"이라고만 말하며, 범인은 체포됐다고 말했다.
이레나 흐리스틱 보건부장관은 범인은 18세 이상 성인이라고 말했고, 언론들은 범인이 19세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들이 학교 건물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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