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연말연시 맞아 주요 서비스 특별 콘텐츠 소개
오픈채팅 라이트서 성탄절·연말결산 특별 탭 운영
포털 다음서 성탄절 콘텐츠, 새해 운세 정보 등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연말연시를 맞아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서비스에서 여러 특별 서비스와 혜택을 준비했다. 춘식이와 골골즈가 등장하는 카카오톡 채팅방 효과부터 '연말 케이크 맛집', '크리스마스 명소' 등 카카오맵 테마지도와 포털 다음의 크리스마스 특집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맵은 테마지도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증사진 명소, 인기 숙소·온천 등 연말연시에 가볼 만한 장소들을 추천한다. '크리스마스 명소', '연말 케이크 맛집', '2024 인기 숙소' 등 다양한 테마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카카오맵에서 '해돋이명소'를 검색하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명소 정보도 모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전시·체험, 식당 등 특별 혜택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줄리앙의 종이 세상 전시 할인, 한강 눈썰매장 특가 예약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울진, 여수 등 각 지역 해돋이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여행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산타 양말에 숨은 춘식이와 산타로 변신한 골골즈, 카톡서 깜짝 등장
카카오톡은 가족,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26일까지 채팅방 효과를 적용한다. 채팅방에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성탄절, 산타, 트리 등 관련 키워드를 전송하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신규 캐릭터 골골즈가 트리를 꾸미고, 선물을 건네는 모습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탭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4일부터 양일간 '크리스마스' 탭을 연다. 메리크리스마스 수다방, 소원 말하기 베스트 말풍선, 오픈채팅방 큐레이션 등이 준비돼 있다.
30~31일에는 '연말결산' 탭을 운영한다. 올 한 해 동안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오픈채팅 라이트와 키워드, 오픈채팅방을 모아 보여준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4년과 작별하기, 내가 뽑은 올해의 ○○○ 등 2025년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나 홀로 집에' 말고 볼만한 영화 없나?"…다음, 성탄절 추천 콘텐츠 총정리
포털 다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다음 검색창에 '크리스마스'를 검색하면 크리스마스에 즐길만한 영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공연과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물이나 트리 등 연계 탐색 가능한 정보도 볼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의 인사말도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다음에서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검색창에 '새해'를 검색하면 각종 정보와 함께 신년 운세 등을 볼 수 있다. 검색 결과에 나오는 '신년운세' 메뉴를 클릭하면 띠, 별자리, 생년월일에 따른 운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새해 인사말은 물론 새해 인사 카드도 공유할 수 있다. '달라지는 제도' 메뉴에서는 금융·재정·조세, 환경, 교육, 육아·보육 등 분야별로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31일까지 '나의 귀인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타로로 운세를 알아보고 내 선물함 속 귀인을 확인할 수 있다. 선물을 주고받은 친구, 받기만 한 마음을 비롯해 올 한 해 선물하기로 주고받은 내용 등을 정리한 별별 랭킹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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