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1452㏊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에 투입된 사업비는 26억여원이며 조림지가꾸기 1104㏊, 어린나무가꾸기 131㏊, 큰나무가꾸기 118㏊, 산불예방숲가꾸기 43㏊,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 56㏊를 실시했다.
또 석유비축기지 일원 산림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를 추진해 42㏊의 임목 밀도를 조절했다.
산불 인화물질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림 재해를 예방했으며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재는 톱밥과 땔감으로 재생산해 축산·과수 농가와 취약 계층에게 공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지역은 산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윽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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